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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경남 지역 출산율 감소는 가속, 혼인율 감소는 주춤

작성일 : 2022-09-26 10:37:14 조회 : 270

경남 지역 출산율 감소는 가속, 혼인율 감소는 주춤

- 20222/4분기 경남 출생·혼인 통계 브리프 발간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류해석, 이하 재단)이 발표한 경남 출생·혼인 통계’(책임연구 오지혜 연구위원) 브리프에 따르면, 경남의 출산율은 감소폭이 증가하고, 혼인율은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의 경우, 전국과 경남 모두 20202분기 대비 20212분기 감소율보다 20212분기 대비 20222분기 감소율이 높아 전반적으로 출산율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었다. 그러나 경남의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은 전국의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의 감소율보다 높아 출산지표가 더 빠르게 감소하고 있었다.

- 20222분기 전국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4%, 8.5% 감소함(20202분기 대비 20212분기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3,1%, 3.5% 감소하였음)

- 20222분기 경남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2%, 11.0% 감소함(20202분기 대비 20212분기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7.9%, 5.2% 감소하였음)

혼인건수 및 조혼인율의 경우, 전국 혼인건수 및 조혼인율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경남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경남은 전국보다 혼인지표가 더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20222분기 전국 혼인건수와 조혼인율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2.6% 감소함(20202분기 대비 20212분기 혼인건수와 조혼인율은 5.4%, 5.0% 감소하였음)

- 20222분기 경남 혼인건수와 조혼인율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 3.4% 증가함(20202분기 대비 20212분기 혼인건수와 조혼인율은 5,7%, 6.7% 감소하였음)

2020년 코로나로 인해 감소했던 경남의 혼인지표는 2022년 이후 회복 추세에 있으나, 2020년 동기 혼인지표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한편, 출산지표의 회복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게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됐던 혼인율 감소의 영향으로 보인다.

해당 브리프는 20222분기 경남의 출생과 혼인지표를 2020년부터 전국과 비교하여 제시하고 있다.

 

붙임1. 경남 출생·혼인 통계 브리프 파일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성평등정책실

오지혜 연구위원(055-713-706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연구보고서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http://gnwf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